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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흔하게 나타나는 역류성식도염,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



흔하게 나타나는 역류성식도염,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








서구화된 식습관이 생활화 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속이 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목에 이물감 등의 증상들을 겪고 있다. 하지만 국내 성인의 일곱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을 겪고 있는데도 올바른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점점 악화되면서 식도암이나 위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등 많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화문역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은 보통 치료로 제산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인을 제대로 알고 위장 기능 회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류성식도염 원인은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나타나는 기순환장애인 기울(氣鬱), 혈액 및 림프순환장애인 어혈(瘀血)과 위담적(胃痰積), 소화기능장애, 하부식도괄약근 기능부전, 느슨해진 식도와 위점막의 결합, 위배출기능저하 같은 위기허(胃氣虛) 등 다양하다. 원인 파악을 위해선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상태 파악을 위한 상담과 사상체질검사 및 음양, 기혈, 체액의 허실과 순환을 파악하고 어혈과 담적의 징후를 분석하기 위한 설진(舌診)과 망진(望診) 등 다양한 검사가 요구된다. 또한 맥진(脈診), 기혈진액의 순환을 방해하는 구조 파악, 어혈과 담적의 위치 분석과 자율신경균형도, 스트레스저항도, 신체 및 두뇌 활성도, 피로도 체크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검사 이후 어혈과 담적 제거를 위한 청간건위탕, 개인에 따라 치료 후 관리를 위한 체질환, 기혈진액의 순환을 촉진하는 체질추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침치료나 중심체온을 올리고 복부기혈진액 순환을 위한 왕뜸 등이 있다. 단 이러한 치료법들은 역류성식도염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적용되어야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송 원장은 더욱 확실한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위해선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할 수 있다. 야식과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고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실시된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ttp://www.cancerline.co.kr/html/228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