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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몸이 차고 설사를 합니다. 시린몸,설사는 어떻게 치료하시나요?
등록일2023.08.03 조회93
여름이 되니 선풍기 에어컨 바람이 너무 싫습니다. 몸이 자꾸 춥다고 느껴지고 몸이 시립니다. 
올 여름 특히 더 심한 것 같아요. 아무리 덥다고 폭염이라고 해도 저는 왜 자꾸 추울까요??
그리고 요즘 여름 내내 계속 묽은 변,설사를 하고 있습니다. 뭘 잘못 먹은 것이 아닌데도 설사를 합니다. 
한 10년 전에도 이런 적이 잇었는데 한약먹고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치료해보고 싶습니다. 한약을 얼마나 먹어야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찬바람을 싫어하는 증상을 오풍, 춥다고 느끼고 몸이 시린 증상은 몸이 차다고 하여 신한, 손발이 차면 수족냉이라고 합니다.

추위를 많이 느끼는 부위, 바람을 맞으면 추워지면서 싫은 곳에는 열기와 양기가 부족한 것이 원인입니다.

여름에 더 추위를 타는 경우도 있는데요. 더운 날씨에 원기가 소모되면서 기온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이죠.

겉으로 열이 발산되면서 속이 차가워지고, 나중에는 피부도 차가워지게 될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속이 차가워지면 소화와 흡수가 완전하지 못해서 덜 소화된 상태로 대변을 보기 때문에 묽은 변이나 설사가 잘 나게 됩니다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올여름 증상이 심해진 정도라면 15일 ~ 1개월 정도 몸에 맞는 처방을 찾아서 먹는다면 나아질 것입니다.

좀 더 원인을 치료하려고 들면 몸 상태의 변화를 관찰하면 3~4개월 정도 꾸준하게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필요도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